가수 박재범이 완도에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을 비롯한 농벤져스는 엄청난 재고가 쌓인 완도 다시마를 살리기 위해 합심했다.

이날 의리남 박재범은 멤버들을 위해 완도까지 찾아왔다. 그는 멤버들을 기다리며 자신이 즐겨 먹는 마늘샷을 웰컴드링크로 준비했다.

마늘샷은 평소 박재범이 면역력 증진을 위해 즐겨 먹는 음식이었다. 그는 레몬즙에 마누카 꿀, 마늘 2~3알을 다져 섞어줬다.

박재범은 "일주일 정도 아침마다 공복에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의 마늘샷을 본 김희철은 "이거 벌칙 아니냐"고 물었다. 박재범은 "맛은 벌칙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벌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의 마늘샷을 맛 본 백종원은 “이거 괜찮다. 먹을만 하다”며 감탄했다. 반면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어렵게 원샷했다.

또한 백종원과 박재범은 함께 광고를 찍은 금액을 기부하는 FLEX를 보였다. 백종원과 박재범은 광고촬영 현자에서도 요리 연구하는 콘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