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시설원예하우스 자동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청남면다목적회관에서 시설하우스 100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통합관제센터 어플리케이션 ‘청양팜’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관제 프로그램 구축사업을 완료, 과채류 재배농가들과 함께 스마트폰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시설하우스 내부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후 분석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신속하고 안전한 하우스 관리를 돕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하면서 ‘스마트팜’으로 거듭나고 있는 100농가는 농가 재배시설 내부에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이슬점온도, 토양온도, 토양습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수집센서를 설치했다.
 수집센서에서 발신된 정보와 기지국 5개소, 외부기상대 6개소에서 수집된 정보는 ‘청양팜’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미세 기상까지 측정할 수 있는 외부기상대는 온도, 풍향, 풍속, 비,눈,우박 등 강우현상, 일사량 등을 종합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통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영농현장에 도입, 재배시설의 지능화를 실현할 계획이다./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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