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조선)

하승진과 김화영이 `백반기행`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 그의 아내 김화영이 출연했다. 하승진은 김화영과 2012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이 있다.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의 직업은 뷰티 전문가로 미더베스트의 대표로 알려져 있다. 하승진보다 2살 연하인 김화영은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허영만의 시선을 끌었다. 허영만은 "평생의 여자친구와 왔구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하승진과 김화영은 영등포구의 문래동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큰 키를 자랑하는 하승진에 많은 손님들의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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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은 하승진의 먹성에 대해 "일반적인 성인 수준으로 먹는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아내 김화영에 대해 "와이프는 사실 먹는 것도 그렇고 주량고 그렇고 저랑 똑같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주문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승진은 "`양이 푸짐합니다`라는 글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고 김화영도 "나도 저거 되게 인상적이야"라며 "보통 `1인 1주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러는데"라며 맞장구를 쳤다.

하승진은 밑반찬을 먹으며 "예전에 제가 전라도에 가서 홍어를 먹은 적이 있는데 삼키질 못하겠더라"며 "여기 서울에서 먹는 홍어랑 차원이 다르다"라며 전라도 홍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승진 아내 김화영은 "저희 친정엄마 고향이 전라도여서 지금 되게 엄마 음식 같다"라고 평했다. 

하승진도 "반찬이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별거 없는데 너무 맛있다"며 아내 김화영과 반찬을 먹으며 그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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