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장가현이 웹툰을 즐겨 보는 딸의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장가현이 출연했다. 장가현은 고등학생 딸과 함께 출연해 장가현은 22살에 남편을 만나 24살에 결혼했고 3년 뒤인 27살에 지금의 딸을 낳았다. 장가현의 남편은 015B 객원보컬이었던 조성민이다.

장가현의 집에서 딸은 알람에 맞춰 일어나 엄마, 아빠의 방으로 향했다. 그녀는 엄마 아빠 사이로 다이빙하며 애교를 부려 장가현을 깨웠다. 장가현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새벽에 집에 들어온 상황이었다. 

장가현의 딸 예은이는 장가현을 잡아 끌면서 엄마를 일으켰다. 이후 예은이는 "물청소할까?"라고 물으며 청소를 직접 나섰다. 이에 신동엽은 "요즘 저런 애가 어디 있느냐"고 말하며 그녀를 칭찬했다. 

장가현 딸 예은은 "엄마가 일을 힘들게 하고 오셔서 집안일을 하신다"며 "그래서 제가 집안일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오늘 `공부가 머니?`는 아이들도 함께 보면 좋겠다"며 효녀 예은에 무한 칭찬을 보냈다. 

▲ (사진출처=ⓒMBC)

장가현의 딸 예은은 아침부터 웹툰을 보면서 자신만의 취미를 즐겼다. 모닝 홍삼을 챙겨 딸의 방으로 간 장가현은 웹툰을 보고 있는 딸의 모습을 발견했다. 장가현은 "이거 먹으면서 보라"며 홍삼을 챙겨줬다. 

장가현은 아침부터 웹툰을 봐도 혼내지 않는 이유에 "많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그렇게 진로를 정했으니까"라며 딸의 꿈을 언급했다. 장가현 딸은 "제 장래희망은 웹툰작가고 요즘 기안84와 같이 유명한 웹툰 작가가 TV에 많이 나오니까`라며 "제가 그린 웹툰이 드라마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작가의 꿈을 치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가현 딸의 그림을 본 이종범은 "이미 잘 그린다"며 그녀의 그림 실력을 칭찬했다. 예은은 "학교를 버스타고 다니면서 버스에서 웹툰을 많이 봤는데 되게 인상깊게 본 웹툰이 많아서 웹툰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만화가 이종범은 "만화가와 웹툰 작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웹툰은 영어 합성어이지만 웹툰의 종주국은 한국이다"라며 "한국이 처음 만든 예술 형식이 별로 없는데 웹툰은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 웹툰 작가들의 실력이 독보적이고 웹툰 기술 발전도 빠르다. 실제로 만화 강국에서 한국으로 웹툰 유학을 오기도 한다"라며 웹툰 트렌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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