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 별거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13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여에스더가 출연해 남편의 이상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그 중에서 남편 홍혜걸의 SNS 중독에 대해 말했다. 

▲ (사진출처=ⓒMBN)

그녀는 "SNS에 이상한 글을 올려서 전국민에게 지탄을 받았다. 포탈에 누가 노력해도 48시간 이상을 1위를 할 수가 없다"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제 회사의 마케팅 컨디션이 나빠졌다. 제가 CEO로서 낯이 안 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한 번 더 SNS로 문제를 만들면 당신과 별거할 거라고 말했다"며 "홍혜걸은 이것을 SNS에 올리고 `라디오스타`에서도 이야기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올렸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SNS 중독이라고 판단을 하고 중독을 끊어야 겠다, 주위를 다른 데로 돌려야 하니까 남편에게 `당신 혹시 뭐 하고 싶은 것 있느냐`고 물었다"며 "그랬더니 `나는 새 컴퓨터를 사고 싶다`더라. 또 어느 날은 비싼 자전거를 샀다. 그 이유가 반려견을 위해서 자전거를 연습한다는 거다"라고 말해 주변의 원성을 샀다. 

그녀는 "경제관념이 없는 상태에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 제가 정말 이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그 경제적 지원까지 끊겠다고 말했다"라며 "제가 판단할 때는 저입력형 성격장애에 경제관념이 없고 SNS 중독, 사진 중독까지 있다"고 남편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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