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좋아요` 중독을 걱정했다. 

1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새로운 취미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방에서 나오질 않으면서 SNS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녀는 아들이 밥 먹으라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휴대폰에 열중했다. 그녀는 "나보고 피부 미인이래"라고 말하며 칭찬 댓글에 좋아했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손녀에게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손녀는 "댓글도 얼마 없고 '좋아요'도 별로 없던데"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이제 시작이다"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 (사진출처=ⓒKBS)

그녀는 오이에 조각을 새기며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테마 있는 요리로 한 번 더 볼 수 있고 기억 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를 누를 거고 그러면 저도 기분이 좋고"라며 SNS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어머니의 SNS에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들은 어머니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팝핀현준은 "저도 어머니가 이렇게 집착하실 줄 몰랐다. '좋아요' 숫자가 자기 주머니의 돈 마냥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시더라"라며 "이거 중독되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실시간으로 댓글과 '좋아요'를 확인하면서 잠을 자지 못했다. 팝핀현준은 "'좋아요' 댓글 달렸으니까 얼른 자라"라며 잔소리를 했다. 그럼에도 팝핀현준 어머니는 SNS의 재미를 느끼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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