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체리비 인스타그램)

가수 체리비가 임슬옹과 듀엣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임슬옹이 자신의 신곡 `여자사람 친구`를 선보였다. 임슬옹은 케이와 이 노래를 불렀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케이 대신 체리비가 등장했다. 

체리비는 `아는형님` 콘셉트에 맞게 교복을 입고 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글었다. 체리비는 임슬옹의 노래를 들으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임슬옹과 체리비는 진짜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달달한 기류를 보였다. 특히 체리비는 맑은 목소리를 자랑해 `아는형님`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체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슬옹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녀는 "아는형님 임슬옹 옵하 6월 16일 여자사람친구"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천사 슬옹 오빠 덕분에 `아는형님`에 잠깐 나온답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출처=ⓒJTBC)

그녀는 "저는 이 곡의 여자부분 가이드를 했었고 좋은 기회로 `아는형님`에서의 신곡 최초 공개를 제가 함께하게 됐습니다"라고 적으며 `아는형님`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팬들은 "한소절 듣고 바로 팬 됐습니다", "진짜 목소리 너무 예쁘시다", "오늘부터 입덕할게요", "아는형님 보고 막 검색해서 왔습니다", "앨범 많이 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체리비는 디오비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올해 21세다. 그녀는 현재 유튜브에서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체리비의 데뷔 싱글 `그의 그대`는 아이유가 가사 참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일면식도 없던 아이유가 체리비의 가이드 녹음 음원을 듣고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가사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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