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13년차 배우 현우(본명 김현우)가 근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김현우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현우는 무려 13년 동안 쉼 없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현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고 싶었던 드라마들이 뒤로 밀린다거나 이런 일들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엉망진창 꼬여가는 느낌?"이라며 1년 동안 쉬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현우는 "드라마를 거의 1년 가까이 쉬었던 것 같다"며 "작년에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건강도 챙길 겸"이라고 휴식을 취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민아는 "수술은 안하셨느냐"고 물었고 "다행이 운동이랑 치료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 (사진출처=ⓒtvN)

현우는 아침 메뉴로 인스턴트 컵밥을 챙겨 먹었다. 그 이유에 현우는 "옛날에 허리 다쳤을 때 밖에 못 나가니까 밥은 먹어야겠고 약도 먹어야 하는데 먹다 보니까 컵밥을 자주 먹는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현우는 "얼마 전에 병원에 갔다 왔는데 6개월 만에 디스크 2개 아무렇지 않게 거의 완치라고 한다"라고 전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우는 밥을 먹으며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현우는 TV 드라마에 나오는 연기 말투를 따라한 것이었다. 

현우는 "요근래 일을 좀 안 하다 보니 연기가 고픈 것도 있다"며 "누가 평가하는 건 아니니까 혼잣말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현우는 드라마에 몰입하면서 연기를 계속 이어갔다. 

성시경은 "잘생긴 사람이 잘생긴 사람 연기하니까 되게 좋다"며 현우의 남다른 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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