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는 귀농·귀촌인과 새내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농업의 기초과목인 재배학 일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초보농부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재배학 일반(18일) △작물생리 기초(25일) △토양관리 요령(26일) 등 3개 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전문지도사들로 구성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으로, 예측이 어렵고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식 실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과 일정 등은 시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 041-840-8688)으로 문의하거나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ing.gongju.go.kr)에서 조회하면 된다.

류승용 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기초 지식이 부족하여 중견, 심화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초보자들이 농업의 근간지식을 습득해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