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만화가 이종범이 장가현의 딸에게 웹툰작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설명했다. 

14일 재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장가현이 자신의 딸과 함께 출연했다. 장가현의 딸은 웹툰 작가가 꿈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가현의 남편은 015B 객원보컬 조성민이다. 장가현은 남편 조성민과 22살에 만나 24세에 결혼해 27살에 딸 예은을 낳았다. 장가현의 딸은 딸은 "꿈이 웹툰작가다. 내 드라마가 드라마화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은 "학교를 버스타고 다니는데 버스에서 웹툰을 많이 본다. 그러다보니까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졌다"라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 (사진출처=ⓒMBC)

장가현의 딸은 집에서 직접 스토리를 구성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웹툰작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했다. 장가현의 딸은 애써 그린 웹툰을 저장하지 않아 날리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보던 만화가 이종범은 "보는 게 고통스럽다`며 "저걸 겪지 않은 웹툰 작가는 없다. 날아가 봐야 Ctrl+S를 습관화한다"라고 조언했다. 

만화가 이종범은 성공한 웹툰 작가의 필수 조건 3가지를 이야기했다. 이종범은 "질문에 되게 중요하다. 펫숍에 대해 그리고 싶다면 `펫숍의 강아지는 어디서 들어올까? 입양이 안 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이 생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쨰로 만화가 이종범은 덕질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이돌 팬들은 아무도 안 시키는데도 누가 시키지 않는 데도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을 잘 안다"며 "웹툰 주제에 대한 모든 것을 찾아다니다 보면 학교공부와 다른데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종범은 낮은 자신감과 높은 자존감을 권했다. 그는 "자존감도 낮으면 자포자기하게 된다"며 "낮은 자신감과 높은 자존감이 필요하다. 근거 없이 자신감만 많으면 연습을 안하게 된다"라며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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