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신청 못하는 일 없도록 지속 홍보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협청주시지부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정시책인 '공익형직불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태흥 지부장과 농정지원단은 13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바로마켓 장터를 찾아 지역 농산물을 팔고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도안내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직불 제도'와 '선택직불제도'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과 농지 등에 대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달부터 청주시 관내 농·축협은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도록 농업인에게 안내하고 있다.

올해 직불금은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후 12월부터 지급한다.

정 지부장은 "수령이 가능한 농업인들이 정보를 몰라 신청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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