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규종 인스타그램)

SS501 출신 김규종이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캐스팅 2020' 코너가 방영됐다. 이은형은 "기절하는 척하고 직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급습을 해야 겠어"라며 몸을 숨겼다. 

이때 직소가 미니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따. 직소는 "날 찾았구나"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정체를 밝혀라"라고 외쳤다. 

▲ (사진출처=ⓒtvN)

성우는 MBC '복면가왕' 멘트를 패러디해 "전 SS501의 멤버이자 현재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규종 씨입니다"라며 직소의 정체를 밝혔다. 김규종은 가면을 벗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규종은 SS501의 히트곡이자 수능금지곡 '암욜맨'으로도 유명한 'U R Man'에 맞춰 춤을 췄다. 김규종은 SS501 때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했다. 

김규종이 춤을 추자 무대에는 소녀팬들이 나왔다. 김규종은 계속 반복해서 'U R Man' 안무를 췄다. 관객석에 있던 개그맨들도 김규종의 무한 반복 춤에 웃음을 보였다. 

김규종은 숨을 헐떡이면서도 계속해서 춤을 추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성민은 "김규종을 캐스팅해"라고 말하며 콩트를 마무리했다.

김규종의 근황에 팬들은 "와 김규종 오랜만이네", "SS501 너무 추억이다",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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