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40개사 선정
최대 3000만원 혜택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해결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은 지역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분야의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등 제품고급화지원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강화지원, 유망기술 보유기업의 조기 사업화 및 시장창출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3000만원으로 바우처 신청 후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바우처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경영난과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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