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 오창사업장 임직원과 가족들이 15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기환경·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에코프로 오창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 30여 명은 15일 충북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아 사우회에서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에코프로 직원들은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오는 20일에는 에코프로지이엠 및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시의 '퐝퐝 세일주간' 캠페인에 참가해 지역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는 에코프로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재활원과 보육원, 소외 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