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계획 보고회서 체류형 관광도시 등 16개 발전전략 ‘제시’

▲ 이상천 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 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16개 추진 전략에 대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시의 새로운 비전 ‘모두가 행복한 자연치유 건강휴양도시 제천’이 제시됐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충북연구원 정삼철 책임연구원은 추진 발전전략으로 ‘모두가 행복한 자연치유 건강휴양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시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지역기반 체류형 공정관광도시 제천’ 등 16개가 제시됐다.

‘2040 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저성장 뉴노멀시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방향에 능동·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이상천 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홍석용 시의장,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들이 용역으로만 끝나지 않고 제천시의 미래 전략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