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5개월 간, 매달 한차례씩 5만원 상당 ‘급식대체품’

▲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행복 급식꾸러미'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한 꾸러미(급식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급식대체품 꾸러미를 만들어 6∼10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5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행복한 꾸러미 지원 사업이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꾸러미 외에도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식당을 활용한 급식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검정고시, 사회진입, 건강검진 등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내용은 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3-421-837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