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조선)

신인선이 아빠 신기남 때문에 여러 루머에 시달렸다고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신인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인선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서 남다른 가창력과 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여러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TV조선)

신인선은 "7080 라이브 바에 가서 노래하다가 손님들에게 욕을 먹었다. `신기남 아들이 여기 와서 노래 하고 있어` 하면 내 얼굴을 어떻게 아셨지 궁금하기도 했다"며 "내가 왜 여기 와서 욕 먹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여기에서 무너지면 안 된다. 이겨내자, 될 때까지 해보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신인선의 아빠 신기남은 4선 국회의원이다. 신인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의 길을 걸었다. 

신인선은 집에서 아빠 신기남을 소개했다. 신인선은 "마당 잡초 제거 담당이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아빠를 초대했다. 그는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으로 출연했다"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신기남은 "옛날에는 저를 보러 왔는데 이제는 저를 잊어버리고 동네 분들이나 친지들이 저를 만나자마자 저에 대해서 물어 보지 않고 인선이에 대해서 물어본다"며 "그럴 땐 살짝 기분이 안 좋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신인선은 엄마에 대해 "대학교수로 활동하시는데 주말마다 올라오신다"라며 설명했다. 신인선은 집 안에서 과일을 준비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신인선의 어머니는 단아한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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