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우리들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온라인 영상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기록의 날(6월9일)’을 기념하기 위해 충북도 시·군 기록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1970년~1990년 충북도내 각 시·군 각종 캠페인과 대표행사 관련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캠페인 영상은 △자연보호결의대회(1979년) △사회정화운동결의대회(1980년) △보건의 달 캠페인(1984년) △진천군민 가족 걷기대회(1987년) 등 7장의 사진으로 구성돼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증평군에서 열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의 대표 제안으로 채택된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간 기록관리 상생 협약’에 따라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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