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16일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충북혈액원(원장 권혜란)으로부터 ‘헌혈 홍보사업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헌혈 홍보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임과 단체활동이 제한됨으로 혈액 수급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발생하는 국내 응급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지자체와 공직자들에게 수여된다.
군은 2019년까지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 단체 헌혈에 동참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3회에 걸쳐 헌혈에 동참하고 있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다.
권혜란 충북혈액원장은 “연초 혈액 보유량 감소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혈액공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진천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향후에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진천군민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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