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청소년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 지원

▲ 레인보우스쿨의 요리체험 모습.

 충북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레인보우스쿨'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레인보우스쿨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대가 실시한 “충주시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복지욕구 조사’의 설문 내용을 반영해 기획됐다.

 레인보우스쿨 수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한국어 교육, 교과 학습, 상담, 요리ㆍ공예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동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교류하게 된다.

 김복연 시 여성정책팀장은 “중도입국 청소년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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