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생필품·주방용품 등
道,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취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유망 온라인몰인 쿠팡㈜와 공동으로 중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힘내요 대한민국 충청북도 기획전'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도 기획전에서는 쿠팡에 입점한 도내 농축산물 및 생필품, 주방용품 등 402품목이 먼저 최대 15% 즉시할인과 동시에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입점을 원하는 도내 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참가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 온라인몰 입점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비대면 구매 증가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기회와 경쟁력 강화, 매출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