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무비엑터스 대표 초청
한국영화산업 미래 특강 개최

▲ 청주대 연극영화학부가 개최한 '2020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에서 정지훈 무비스퀘어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청주대 연극영화학부는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16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열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연기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주액터스의 교육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정지훈 무비스퀘어 대표를 초청해 '한국영화산업의 미래와 조·단역연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4년간 청주시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관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촬영장소 로케이션 개발과 연기자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는 "영상문화도시 청주가 영화·드라마 배우의 인력양성 거점지역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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