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광혜원고 옹벽 현장 방문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6일 진천 광혜원고를 찾아 재해취약시설 중 붕괴위험시설로 지정돼있는 옹벽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예측할 수 없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며 "예비특보 발효 단계부터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안전점검기간 동안 학교 567개교, 소속기관 등 3192개소의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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