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김기동·김성택·최충진
정우철 의원 후보 등록

▲ (왼쪽부터)김기동 의원, 김성택 의원, 최충진 의원, 정우철 의원

[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의회 김기동(4선), 김성택·최충진(3선), 정우철(재선) 의원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당은 지난 15일부터 후보자 등록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이 등록했다. 

이후 진행한 기호 추첨 결과 1번 김성택, 2번 김기동, 3번 최충진, 4번 정우철 의원으로 정해졌다.

도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도당 대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자 선거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후보 정견발표와 토론회도 열린다.

의장 후보는 투표 인원의 과반을 얻은 의원으로 정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한다.

투표에서 동률이 나오면 선수가 높은 의원이 후보로 결정되지만, 민주당 청주시의원 25명 전체가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하면 동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의장 후보자가 결정되면 오는 25일 예정된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해 의장과 부의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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