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회장 5명, 이사 24명 위촉 추경예산 등 심의‧의결

▲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오른쪽)이 신임 부회장에 위촉된 안태영 제천교육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부회장과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체육회는 하완호(신한은행 센터장), 안태영(제천교육장), 양승조(아세아시멘트 기획지원본부장), 지동학(일진글로벌 총무이사), 이범규(명가 박달재 대표)씨 등 5명을 신임 부회장에 위촉했다.

최동국(대진환경 대표), 한대훈씨(한일아스콘 대표)등 24명은 이사에 위촉됐다.

김현성씨(전 제천단양상공회의소장) 등 14명의 임원은 시 체육회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체육회는 당초 지난 3월 이강윤 민선회장 취임과 함께 이사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늦어지면서 첫 이사회를 열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차 추경 예산 △제천시체육회 사무국 사무규정 개정 △상임위원회 구성 △인사위원회 구성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은 “민간 시대로 변화를 시작한 시 체육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실시 후 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를 마친 체육회 임원 등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응원을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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