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조례발의·역점사업 등 민생정책 ‘평가’

▲ 류한우 단양군수(오른쪽)가 지방자치행정대상을 받고 행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지방자치 발전의 공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받았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는 민선7기 취임 후 84건의 조례를 발의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정책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류 군수는 지난 2015년과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평가에서 ‘SA(최고)’등급을 민선7기 2년 차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0월 자립기반이 부족한 24개 군(郡) 지역 군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정부지원과 포용적 균형 성장을 외치는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를 창립해 특례군 제도의 구체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공론화에도 힘썼다.

류 군수는 민선6기부터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접목해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열정을 쏟아 왔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라 더욱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자체의 조례 발의,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과 행정혁신 등에 공로가 큰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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