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청소년 연기·영상, 1인 미디어제작 교실

▲ 청소년들이 마을 방과 후 학교에서 미디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기제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이 청소년 영상미디어 인재육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을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한다.

‘마을 방과 후 학교’는 청소년을 위한 연기·영상제작교실 ‘레디액션’과 1인 미디어제작교실 ‘마이리틀 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직 영화감독과 연극배우,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지도를 맡아 진행한다.

‘레디액션’은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 등의 기초교육을 진행하며 직접 영화촬영 실습을 통해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이 영화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리틀 스튜디오’ 교육은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1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을 방과 후 학교’는 제천문화재단,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재단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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