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녀 이상 가정에 할인 우대

 충북 충주시가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책으로 추진하는 '다자녀 우대카드(아이사랑 보너스카드)' 가맹업소를 모집한다.

 2자녀 이상 출산가정이 도내 모든 농협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이 카드는 막내아이를 기준으로 만 12세까지 가맹업소 이용에 할인 우대 혜택을 준다.

 가맹하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율적으로 할인 금액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6월 현재 가맹점은 도내 4889곳, 충주 810곳이며 도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가맹점이 다자녀 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회에 공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가맹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