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7일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회원사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이하 간이종심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추정가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공공사 입찰에서 낙찰자를 선정키 위한 제도인 '간이종심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전 종심제 참여 경험이 없는 회원사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입찰전문기관인 ㈜터전에서 강사를 초빙해 간이종심제의 전반적 이론에 대한 해설과 교육참가자가 직접 내역을 작성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역산출, 단가 감점 방어방법 등 입찰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김건태 건설협회충북도회 사무처장은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서 회원사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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