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우석대가 교육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 4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했다.

우석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지역산업 특성에 따른 주요 산학협력 특화 분야를 도출하고 개방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인 'WOORI'의 고도화를 위한 WE-ART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산학 일체형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 적합형 창의융합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선도형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 산학관 시너지 기반으로 지역사회 가치 증대를 위해 산학협력 허브 벨트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앞으로 LINC+사업단은 산업체 맞춤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지역산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독창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NC+ 육성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산업 친화형으로 변화시켜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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