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교육청은 17일 홍민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8명, 내부위원 7명 등 총 15명을 적극행정 지원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우수사례 선정에 관한 사항 △사전컨설팅 요청 내용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해 감사기구의 장이 자문한 사항 △그 밖에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공무원은 위원회에 직접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의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한병덕 직무감찰팀장은 "충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출범으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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