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육군 총 106명
'강군 양성 명문' 이미지 제고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우석대 군 계열학과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각종 장교 선발 필기시험에서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며 '강군 양성의 명문'이라는 전국적 위상을 떨치고 있다.

우석대는 전주캠퍼스에 군사학과, 진천캠퍼스에 군사안보학과와 국방기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사학과는 해군 장교 22명과 해병대 장교 39명, 육군 장교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진천캠퍼스 군사안보학과는 해군 장교 16명과 해병대 장교 22명, 육군 장교 28명이, 국방기술학과는 해군 장교 18명과 해병대 장교 28명, 육군 장교 16명을 배출했다.

우석대 군 계열학과는 해병대 장교 1학년 1차 합격 인원 199명 가운데 42%인 83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이번 필기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군 계열학과 전 교수들과 학생들이 일치단결한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최종 목표인 1∼2학년 재학 중 전원 장교 선발시험 합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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