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공공도서관 12곳의 자료실 개방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 개학이 마무리됨에 따른 조치다.
도서관 자료실 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수용 인원을 제한하면서 도서관 내 열람을 위해 자료실을 개방한다.
지난달 20일 도서관 부분 개관에 이은 2차 확대 개관이다.
기존에는 대출·반납, 회원증 등록, 복사·프린터 서비스만 가능했다. 지난 16일부터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종합자료실, 정보자료실, 성인학습실 등에서 열람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당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열람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6시다.
1인 1회 4시간으로 제한되며 자료실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열람석 소독 시간인 오후 1~2시엔 이용할 수 없으나 도서 대출·반납은 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 작성을 해야 한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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