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청주교육원 직원과 청주 가덕면 계산1리 마을 주민들이 손을 들어 하트를 표시하고 있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뒷줄 왼쪽 세 번째), 최경애 이장(〃 다섯 번째), 안종진 원장(〃 일곱번째)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앞줄 왼쪽 두번째).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협청주교육원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1리(이장 최경애)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안종진 원장과 교수 및 직원들은 17일 오전 계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농협청주교육원은 앞으로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계산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또한 위촉식을 기념해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마을에 증정했다.

농협중앙회는 2016년부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추진 기업CEO 및 단체장과 임직원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

충북에는 현재 160여개 단체와 마을이 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안 명예이장(농협청주교육원장)은 "넉넉한 인심으로 환영해 준 마을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겨운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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