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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속보=밤사이 대전과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유성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대전 60번 확진자)와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61번 확진자)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2명의 추가 확진자는 모두 서구 괴정동 소재 오렌지타운 내 다단계 판매 사무실에서 대전 50번 환자와 만난 접촉자다. 대전 50번 확진자는 앞서 다단계업소 초발 확진자인 대전 49번 확진자 접촉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후 공개할 방침이다.

조치원읍 신안리에 사는 4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대전 55번 확진자가 방문한 청주 한 교회 기도원을 지난 14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세종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여성의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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