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이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18일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옥동초등학교와 덕산읍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천군 청소년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점검과 더불어 술과 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와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 리플렛과 물품 등을 배포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과 ‘아침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24일과 7월3일에는 관내 학교 주변에서 추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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