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 덜어 먹기 등 실천 약속

 대전시 대덕구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 덜어 먹기, 안 먹는 반찬 반려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릴레이를 전개한다.
 구는 홍콩삼겹살(송촌동)을 시작으로 주 2회 200㎡ 이상 일반음식점에서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받는다.
 이번 릴레이에 참여한 음식점에는 위생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음식문화 릴레이 실천 내용은 △덜어 먹기 위한 개인접시 제공 △안 먹는 반찬 미리 반려하기 △남은 반찬 재사용 금지 △주기적인 영업장 소독과 수시 환기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관리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생활방역 중심의 강화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음식물 쓰레기 감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 문화 제공 등 장점이 많은 만큼, 많은 업주가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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