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올해 상반기 친절 으뜸이로 환경과 최동헌 주무관과 대동 행정복지센터 이동욱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친절 으뜸이는 주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표창하는 것으로, 매년 2회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절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선정 방법은 주민과 동료로부터 홈페이지 및 내부 전산망을 통해 칭찬받은 6급 이하 직원 중 전화친절도 평가와 인터넷 설문조사, 내부평가단 평가 등을 활용해 선정한다.
 최동헌 주무관은 쓰레기 투기지역 관리 담당자로 올해 2월 불법 쓰레기 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의 고민을 귀담아 들어주고 신속히 쓰레기 투기 방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동욱 주무관은 제증명 업무를 담당하면서 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의 민원을 타 행정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친절하고 빠르게 민원을 처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감동을 준 동구 공직자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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