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KT&G가 오는 24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 스틱인 '믹스 콤보(MIIX COMBO)를 전국에 출시한다.

'믹스 콤보'는 일반 담배의 풍미로 시작해 색다른 시원함으로 반전되는 두 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찐 내 감소가 특징인 '릴 하이브리드'의 강점이 더해져 깔끔한 본연의 맛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시원하게 퍼져나가는 옐로우 색상의 원 모양을 적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하고,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했다.

'믹스 콤보'는 19일부터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 송도·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ALIUM)'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4만4000여 개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 스틱 '믹스(MIIX)'의 제품군은 총 8종으로 확대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기존에 없던 색다른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맛의 극적인 반전이 특징인 '믹스 콤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는 KT&G 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 내 감소, 청소에 대한 불편함 해소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에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릴(lil)'을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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