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김강열과 천안나가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면서 `하트시그널 시즌3`의 스포가 아니냐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안나와 김강열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커플임을 드러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같은 이모티콘을 쓴 모습을 보고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 (사진출처=ⓒ채널A)

천안나는 지난 6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에 나온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동시에 하얀색 하트 이모지 하나를 게재했다. 다음날 16일 김강열은 인스타그램에 티셔츠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얀색 티셔츠를 들어 올리며 `검은색 하트 or 하얀색 하트???`를 이모지로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하트시그널3` 결말을 간접적으로 스포한 두 사람에게 분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강열이랑 럽스타 되게 티나게 하시네요", "진짜 티 낸 거야?", "그냥 럽스타냐고 물어봤는데 하트는 왜 지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천안나 인스타그램의 해당 게시물에는 하트 이모지가 삭제됐다. 

한편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김강열이 천안나에게 철벽치면서 천안나에게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천안나는 "한 병 시키면 몇 잔을 마실까?"라고 말하며 김강열에게 직진했다. 김강열은 "그럼 시켜"라고 딱딱하게 이야기했다. 

일각에서는 김강열과 천안나가 `하트시그널3` 방송 중에는 잘 되지 않았지만 이후 친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하트시그널3` 마지막회는 24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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