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는 19일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계절 맞춤형(폭염관련) '2분기 팀 CPR 전술 불시 출동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팀 단위 CPR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심정지 환자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탈수, 벌 쏘임 수난사고 등에 의한 심정지 환자 발생을 주제로 자체 평가단의 불시 출동 메시지 부여로 시작됐다.
 

 소방서는 선착 구급대의 환자 접촉부터 구급차 환자 탑승까지의 제한 시간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리듬 분석, 응급처치 적절성 또는 상황에 따라 역할 수행, 리더의 정확한 지시와 팀원의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다.
 

 류일희 청양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병원 도착 전 회복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출동대 대원별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존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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