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학술체육·사회개발봉사·특별상 등 3개 부문

▲ 제32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경석(왼쪽부터), 이동연, 최경선씨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제32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현경석·이동연·최경선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제천시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올 시민대상에 문예학술체육부문 현경석(한국예총제천지회 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에 이동연(제천시새마을회장), 특별상 부문에 최경선씨(제천시청 소속 여자마라톤 국가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현경석씨는 세명대 공연영상과 교수 시절 극단을 창단하고 제천예총, 문화예술위원회, 영상위원회, 충북문화재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개발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연씨는 2018년부터 제천시새마을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별상 부문의 최경선씨는 시청 소속 여자마라톤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마라톤에서 3위, 2019 경기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여자하프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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