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4, 6, 7통, 남천동 1∼5통 20년 이상 노후주택

▲ 제천시 청사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으로 낙후된 남천·교동 일원에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교동 4, 6, 7통과 남천동 1∼5통 일원 20년 이상 경과된 독거노인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지붕·창호·주방·욕실·보일러실 수리와 도배·장판·전기 등 보수·교체로 집수리는 가구당 1000만원, 빈방수리는 600만원을 보조하며 소유자는 공사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제천시 도시재생과(☏043-641-6265)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지원센터(옛 엽연초수납취급소)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주택은 서류,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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