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산지서 ‘직거래 장터’는 운영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내달 열기로 했던 ‘월악산 송계 양파축제’를 취소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월악산 양파 영농조합 법인과 농가, 관계자 등이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축제를 취소하고 직거래장터는 운영하기로 했다.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4∼12일까지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서 열고 매달 이마트 제천점 광장에서 열리는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판매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축제 취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주문판매 등 판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