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백산자연휴양림 실내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단양승마장 재개장과 함께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단양승마장은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1만4609㎡부지에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000㎡), 마사(254.40㎡), 마분창고(50.40㎡) 등을 갖췄다.

모집 프로그램은 학생일반·생활승마와 농촌관광 승마다.

일반승마는 초·중·고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체험비는 9만6000원이며 10회 체험을 할 수 있다.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다문화가정 학생(23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농촌관광 승마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승코스 체험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단양승마장에 어린이 그물놀이 시설(470㎡) ‘네트어드벤처’ 조성에 이어 올해 2000㎡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단양승마장(☏043-420-3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