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 본방…탄금호ㆍ비내섬 등 배경

▲ 충주 탄금호 입고놀까에서 의상을 대여해 입고 무지개길을 배경으로 함소원ㆍ진화 가족이 촬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의 한 장면.

 충북 충주에서 함소원ㆍ진화 가족의 캠핑편을 촬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23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이번 방영분은 지난 9일 글로벌 사랑꾼 함ㆍ진 부부가 충주로 캠핑을 오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들 부부는 아름다운 탄금호 풍광을 배경으로 중앙탑공원과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무지개길 등에서 산책을 즐겼다. 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와 물억새 군락으로 유명한 비내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의상대여소에서 함ㆍ진 부부와 마마가 스페셜한 의상으로 파격 변신을 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의 소확행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 충주의 관광지 곳곳을 담은 아내의 맛 영상 모음.


 시는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를 시 SNS에 업로드하고, 각 관광지에 방송 표지판을 설치해 충주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에 관심을 갖고, 휴가철을 맞아 충주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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