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정 농가주부모임 충북연합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이사회를 마친 뒤 손가락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23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 농가주부모임은 23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1개 시군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가졌다.

시군 회장단은 상반기에 코로나로 활동이 중단되었지만, 하반기부터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위해 밑반찬 나눔활동과 목욕봉사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상정 회장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 폐쇄로 어르신들의 식사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찾아가 미력하나마 온정을 손길을 뻗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