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2020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점검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덕역과 KTX 행신역 개량사업 등 주요 시설물을 둘러봤다.

또한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역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덕역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방재설비와 승강장 안전문 정상작동 여부도 살폈다.

KTX 행신역 확충 및 교통약자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승강장 개량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내년 말까지 사고 없이 적기에 완공해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이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화재 등 재해 우려가 있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즉시 개선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