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단체 위해
오는 29일까지 활성화 사업 공모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의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공연예술 단체이며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1일 1회 이상의 공연예술 창작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초연 창작품 개발 공연 또는 기존 우수 작품 레퍼토리 공연과 무관객 영상 제작 등 온라인 형태의 제작 발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공지·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단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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