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가수 겸 배우 나태주가 박살난 트로피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 임도형이 나태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나태주가 씻으러 간 사이 집안 곳곳 탐험에 나섰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장식장에 진열된 트로피들을 발견했다.

▲ (사진=ⓒTV조선)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살펴보던 두 사람은 태권도로 받은 트로피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트로피가 떨어지며 두 동강이 났다.

 

두 사람은 당황한 듯 그 자리에 얼어붙었지만 나태주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샤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접착대를 찾던 중 급하게 그대로 진열대에 올리며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나태주가 나오자 두 사람은 “트로피가 신기해서 보다가 분질러버렸다”고 말해 나태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트로피를 발견한 나태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 다쳤으면 됐다. 트로피 많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착하다” “이해심이 넓다”라며 훈훈함을 표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